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3D 프린트 기술로 달 기지를 건설합니다. 착륙장, 거주지, 도로와 같은 인프라를 3D 프린트로 짓는다는 거죠. NASA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21세기 달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계획(Artemis Program)’의 일환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3D 프린트 기술로 달 기지를 건설합니다. 착륙장, 거주지, 도로와 같은 인프라를 3D 프린트로 짓는다는 거죠. NASA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21세기 달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계획(Artemis Program)’의 일환입니다.
NASA는 이를 위해 미국 건축 스타트업 아이콘(ICON)과 5720만 달러(약 800억 원)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습니다. 아이콘은 미국에서 주목받는 3D 프린트 건축 전문 스타트업입니다. 2017년 창업한 아이콘은 지난해 멕시코에 세계 최초의 3D 프린트 주택단지를 지었습니다
아이콘은 NASA와 꾸준히 협업해 왔습니다. 지난해 NASA의 존슨 우주센터 안에, 화성에 세워질 150㎡ 넓이의 기지 ‘마라스 듄 알파’를 선보였습니다. 지구 상에 세워진 최초의 외계행성용 거주 공간이죠. 내년부터 NASA는 이곳에서 화성 시뮬레이션 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Comment: 아르테미스 프로젝트(Artemis Project)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우주 비행 프로그램이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2024년까지 달 기지 건설을 포함하여 달에 지속 가능한 인간 존재를 구축하는 것이다. 과거 냉전시기 경쟁적인 우주개발 프로그램으로 생긴 부정적인 문제들도 많지만 경쟁으로 인해 발생한 기술의 발전은 부정할 수 없다. 이러한 발전이 긍정적인 영역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2022.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