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별이 만든 우주적 혼돈이 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에 포착됐다.
어린 별이 만든 우주적 혼돈이 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에 포착됐다.
이미지 중심에 있는 원시 별(protostar)은 어두운 모래시계 모양의 가스와 먼지 구름의 목 부분에 숨겨져 있다. 목 중앙을 가로지르는 검은 선은 우리 태양계 정도의 크기로 미래에 행성을 형성할 수 있는 조밀한 가스와 먼지인 원형 행성 원반이다. 원시 별에서 나오는 빛이 이 원반 위와 아래로 퍼진다.
본격적인 별이 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원시 별과 그 구름으로 알려진 L1527은 약 10만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약 46억년인 우리 태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린 천체다.
이미지의 파란색과 주황색 구름은 물질이 원시 별에서 떨어져 주변 물질과 충돌하면서 생성된 구멍의 윤곽을 그렸다.
성운의 생생한 색상은 Webb의 근적외선 카메라 또는 NIRCam이 감지한 적외선에서만 볼 수 있다. 적외선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Webb은 특히 우주의 숨겨진 측면을 드러내는 데 필수적이다.
파란색 영역은 먼지가 가장 얇은 곳이다. 먼지 층이 두꺼울수록 파란색 빛이 덜 빠져나가 주황색 주머니가 생긴다.
2022.11.24
